지난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한
8천 톤급 컨테이너선이
오늘(17) 동해항에 입항해
국제정기항로 시범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8천 톤급, 최대 선적 700TEU[티이유]
길이 121m로,
앞으로 두 달간 월 3~4항차씩
시험 운항합니다.
또, 11월부터는 정기 주1항차씩
블라디보스토크와 동해항, 부산항을
오가는 경로로 운항하게 되며
동해항으로 우드펠릿, 이탄 등을 수입하고
중고차와 자동차 부품 등을 수출하는
정기적인 루트가 마련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