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방관 야간 출동 간식비 27년째 3천 원

 

 

강원지역 소방관들의 야간 근무 간식비가
27년째 3천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소방본부 출동간식비 집행기준'을 보면
1997년 제도가 도입한 이후
서울과 세중, 충북, 전북은
최근 5천 원으로 인상됐지만
강원 등 나머지 15개 소방본부는
27년 동안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은
3천 원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3년 전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지난해 19개 소방본부 예산 중
지방비 비율이 88.2%라며
이를 국가 예산으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