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오징어 조업 시기를 맞아
강원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도내 오징어 조업량은 34톤으로
지난달 말보다는 4배가량 증가했고
누적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 수준인 938톤입니다.
현재 오징어 어장은 계절적으로 북상하면서
동해 중부에서 러시아 해역까지 형성돼 있어,
이번 달, 어획량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하는
근해채낚기 어선들은 할당량의 8%인
144톤의 어획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