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사고 잇따라 30대 남성 1명 숨져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해
3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삼척시 미로면 오십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동해시에 사는 32살 정 모 씨가
실종돼 이틀째 수색을 벌인 끝에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민간 보트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했는데
병원에 이송된 뒤 의식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