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 한 임대아파트가
분양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들이 분양가가 높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해시 평릉동 해안 부영아파트 입주민들은
오늘 오후 동해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분양 전환이 추진되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게 책정돼
분양을 받기 어려운 사정이라며
분양가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영 측은
적법한 감정평가를 거쳐 분양가가 산정됐고
분양가가 크게 높게 책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