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인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쓰레기 실태조사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 1,500톤, 고성군 700톤, 삼척시 560톤, 강릉시 441톤, 동해시 215톤, 속초시 126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해양수산부에 14억 원 규모의 처리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강원도는
해양쓰레기 피해가 특히 큰 시·군에서
자체 예비비로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부담이 클 거라며
해양수산부에 빠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