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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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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8-11
태풍은 소멸됐지만, 강원 동해안에
최고 400mm의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났습니다.
응급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태풍 쓰레기가 하천을 따라 내려오면서
삼척항 앞을 막아버렸습니다.
어업인들은 인근의 발전소 항만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 이어 양양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가 추가로 취항했습니다.
앞으로 3주간 양양과 청주 노선에
여객기가 매일 오갑니다.

대한항공 본사에 항공기 폭파 협박 전화가
걸려와 도내 공항 2곳의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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