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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특보]태풍 카눈 상륙으로 지자체 비상 체제 강화

일반,추천뉴스
2023.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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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8-10
도로_통제1.jpg
 
 
태풍 카눈이 본격 북상함에 따라
도내 시·군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침수지역 22가구 36명의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고,
항포구와 방파제 11곳, 안도교 3곳,
둔치주차장 21곳을 통제했으며,
헌화로와 안목사거리도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속초와 동해, 삼척 등도 전 직원을 동원해
취약 지역에 대한 피해 예방 활동에 들어갔고
상습침수구역 내 대피 대상 인원을 파악해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 폭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진입을 통제하는 대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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