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다가옴에 따라
해경이 동해 연안 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최고 단계인 '경보'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중부앞바다에는
시간당 60~80mm의 집중호우와 함께
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불어 3에서
최고 7m의 매우 높은 파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동해안이 태풍의 오른쪽, 위험 반원에 들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해안가 출입 자제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