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텐트에서 불법 촬영한 50대 검거

해수욕장에 텐트를 치고 여자들을 몰래 촬영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성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50대 남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26일 오후 4시쯤
텐트 안에 카메라 렌즈가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모래에 숨긴 카메라에서 10명에 달하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사진 20장이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