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부영아파트 사용승인 임박, 교통대란 우려

태백 부영아파트에 입주가 예정되면서
가도교 문제로 인한 교통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지난 2019년 착공한
부영아파트 2개 단지 1,226세대 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사용검사가
이번 주에 승인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입주에 따른 교통대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태백시는 부영아파트 주변
가도교의 폭을 12미터에서 21.5미터로,
높이는 3.2미터로 확장하는 사업에 대해
원인자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부영측은 아파트 입주후 교통량 평가를 통해
논의하자며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