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강원 동해안 안전사고 '주의보'

어제 하루 고성군에 300mm가 넘는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계속된 비 예보에 태풍도 북상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6명이 초범이라는 이유로 실형을 면해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셉니다. 태백시에서…

고성에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는데, 내일까지 영동지역엔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모레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게는 500mm 비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강원 동해안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에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동해해경과 속초해경은 태풍의 영향으로 최고 7미터의 높은 파도와 함께 초속 20ｍ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태풍 특보 해제 시까지 …

    10대 초반의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 매수를 하거나 강제 추행한 남성 6명에 대해 최근 법원이 집행 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규탄 집회를 열고 법원의 판결이 너무 가볍다고 반발했습니…

태백시의 동사무소에서 기부된 쌀이 규정에 맞지 않게 배부되고, 공무원이 사적으로 가져간 의혹을 보도한 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당시 정황이 포착된 CCTV에는 추가로 물품을 가져가는 모습까지 담겼는데, 당사자가 사건을 은폐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해당 …

동해 연안에 냉수대가 소멸되고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제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기존에 지속되던 냉수대가 소멸되고 수온 상승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고성에서 부산까지 동해 중남부 연안에 고수온 …

강원랜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늘었고, 상반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88.5% 급증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강원랜드가 오늘 공개한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보면 2분기 매출액은 3,311억여 원으로 전년 동기 …

    아내를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한 육군 부사관이 빚과 관련한 말다툼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 검찰이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40대 원사는 지난 3월 8일 동해시의 한 아파트에서…

    강릉시가 수어통역센터 운영 인력과 예산 지원 기준을 일방적으로 바꾸고 급여를 삭감했다며 장애인 단체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강릉지회 등 3개 장애인 관련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가 일…

    강릉경찰서가 내일(8) 오후 5시부터 경포해수욕장 솔밭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을 운영합니다. 학교나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심리 상담을 지원해, 청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