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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 위한 '세계산림엑스포 D-50'

일반
2023.08.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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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8-01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국제 행사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 개최지 고성에는 행사장 설치가 시작됐고
속초해수욕장에서는 관광객에게 행사를 알리고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전 붐업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피서가 절정에 이른 속초해수욕장.

한낮의 더위가 가시지 않은 광장에 음악이
흘러나오고

하나 둘 사람들이 나오더니 같이 춤을 추기
시작하자 관중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공식주제가에 맞춰
'플래시몹 댄스'를 선보이는 겁니다.

엑스포 관련 퀴즈와 돌림판 행사 부스에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박은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피서객들에게 홍보하는 D-50 사전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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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산림을 주제로 한 국제적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강원도 전체 면적의 81%를 차지한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찾는 것이
박람회 개최 이유입니다.

송선영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홍보부장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산인 산림을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 행사입니다. 산림의 가치, 역사, 산업 전반을 주제로 하는"

주 개최지인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 수련장은
메인 행사장 설치가 시작됐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와 동해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높이 45m의 솔방울 전망대를 중심으로

5개 실내 전시관과 야외전시장, 체험,
공연장이 들어섭니다.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평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송선영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홍보부장
"메인 영상관인 푸른지구관은 높이 6m 길이
총 70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께서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고요."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역할,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에 15개 국,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는
전세계 12개국이 참석합니다.

당초 후원액을 7억 원으로 세웠는데
목표치보다 2배 넘는 15억 원이 유치됐습니다.

다만 입장권 판매는
아직 기업과 기관, 단체 위주여서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단풍철인 오는 9월 22일부터 한달간

고성을 중심으로 속초, 양양, 인제 등
설악권 4개 시.군을 축제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