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들끓는 동해안... 강릉 열대야 9일째

 

 

강릉에서 9일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등
강원 동해안이 밤낮으로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0일) 밤부터 31일 오전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8.2도, 삼척 27도, 양양 26도,
동해 25.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는 밤새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도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찜통 더위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