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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7-28
케이에이치(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28일) 오전 최 전 지사를 불러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이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할 수 있도록
허위 입찰자를 내세우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입찰 정보를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전 지사 쪽은
알펜시아리조트가 계속해 매각에 실패하면서
리조트를 팔기 위해 노력했을 뿐
어떤 비리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알펜시아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가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10년 평창 대관령면에 조성한 리조트로
채무만 1조 189억 원에 달하는 등
'돈 먹는 하마'로 불렸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오늘(28일) 오전 최 전 지사를 불러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이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할 수 있도록
허위 입찰자를 내세우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입찰 정보를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전 지사 쪽은
알펜시아리조트가 계속해 매각에 실패하면서
리조트를 팔기 위해 노력했을 뿐
어떤 비리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알펜시아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가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10년 평창 대관령면에 조성한 리조트로
채무만 1조 189억 원에 달하는 등
'돈 먹는 하마'로 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