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자 몸에서 마약류 성분 검출..이성친구 기소

지난 2월 삼척에서 숨진 한 변사자의 몸에서
마약 성분이 발견돼
검찰이 관련자 1명을 기소했습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부검 과정에서 검출된 의료용 마약류를
이 변사자에게 건낸 이성친구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부검 당시 변사자의 몸에는
라제팜정과 브로마제팜정 등
의료용 마약류 두 종류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