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문 열었다

강릉시
2023.07.24 20:35
48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3-07-24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제2청사가
'글로벌본부'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3개 국, 287명이 강릉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추가 개정되면
조직이 더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제2청사가
'글로벌본부'라는 이름으로
강릉에 문을 열었습니다.

- 현장음 테이프 커팅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역사적인 강원특별자치도청 제2청사 수장인
초대 글로벌본부장에
정일섭 전 강원도 행정국장을 임명하고,
글로벌본부에서 일할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 1964년 강원도 수산사무소로 시작해
주로 해양수산 분야 위주의 업무를 해온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해양수산국으로 바뀌어
현 건물인 '환동해관'에서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강원도립대 청운관은 '글로벌관'으로 변신해
강원도청에 있던 관광국이 이전해 왔고,
미래산업국이 신설됐습니다.

여기에 총괄기획관과 민원실이 신설됐고,
DMZ박물관 등 기존의 4개 사업소까지 더해
3개 국, 287명 체제로 운영됩니다.

김진태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말로만 제2청사가 아니고
여기도 진짜 도청입니다.
모든 핵심적인 기능도 여기에 다 갖췄고요.
진정한 특별자치시대는 제2청사와 함께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는 영동지역에서 춘천까지 가지 않고도
여러 가지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정일섭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춘천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많은 민원 업무들을
발굴해서 영동지역 주민들이
강원특별자치도청까지 가지 않고 제2청사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추가 개정해서 제2청사의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권혁열 / 강원특별자치도의장
"(제2청사가) 제대로 가자면 시간적 여유를
갖고 특별자치도 특례 안에 넣어야만
정부로부터 행정적 규제를 벗어나서
더 많은 국이 와서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2청사가 임시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했지만
앞으로 관련 규정이 마련되면
글로벌본부의 기능 확대와 청사 신축 등도
고민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영상취재: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