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행정력 집중할 것"

 

 

강원 내륙과 산간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강원도가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18개 시장·군수와 영상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방과
인명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주민 대피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또, 침수 위험이 큰 지하도로와
저지대 지역을 철저히 예찰하고,
붕괴위험시설도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일시 대피했으며,
농작물 7.86ha가 침수되고
정선군 군도 3호선에서
토사와 암석이 쏟아지는 등의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