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player...
리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586번으로 문자 보내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만약 방송에 소개된다면 1586번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호기롭게 문자를 보내고.... 주말까지 목청을 가다듬겠답시고 목을 아끼며
오늘(7/15 토) 코인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녹음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망했습니다... 제가 피곤하면 목부터 잠기는데 이번주 초과근무가 많았어서 그런지... 결국 안 돌아오더라구요... ㅠㅜ
꾸역꾸역 7~8개 정도 녹음해보고 그 중 가장 괜찮았던 쿨 - <해변의 여인>으로 올리려던 찰나...
문득 지난 3월 속초에 있는 스튜디오 코인노래방에서 녹음했던 곡이 떠올랐습니다
일반 코인노래방보다 곡당 가격이 좀 많이 비싸기는 한데
녹음실 설비 갖춰주고 영상까지 찍어주는 곳이어서 큰 맘먹고 한 번 가봤었거든요
그 때 녹음한 걸 들어보고....
'그래... 리디 선생님도 음질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지...'
그리하여 응모곡은 3월에 스튜디오 코인노래방에서 녹음했던 성시경 - <너의 모든 순간>입니다.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장비빨이란게 정말 실존하네요
오늘 노래방에서 녹음한 것보다 압도적으로 음질이 좋습니다.
이래서 으른들이 돈 많이 벌어야 된다고 하셨던가 봅니다.
(오늘 노래방에서 녹음한게 망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음역대가 좀 낮아서, 원키보다 한 키 낮춘 버전입니다.
중간에 음이탈이랑 엇박자가 살짝 있는데.... 애매튜어의 너그러움으로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디 선생님과 청취자 여러분들의 모든 순간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