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내일(13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번 파업에는 강릉과 원주 등 5개 의료원과
강원혈액원 등 적십자 기관 3곳,
강릉아산병원 등 11개 의료기관 노조가
총파업에 참여합니다.
해당 의료기관에 소속된
보건의료노조 조합원은 3천 4백명에 육박해
외래 진료나 입원실 등의 의료 공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의료기관 노조의 파업에 따른
진료 차질 등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각 시·군에 전달했습니다.
*사진은 MBC강원영동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