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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7-10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반환점을 지나 '파트 2'로 진입했습니다.
인터쿨트르 랭킹 세계 5위, 9위 등
막강한 실력파들과
파트 1 우승팀까지 다시 경쟁에 나서는 등
합창의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경쟁 대회 참가가 아닌
축하 기획 콘서트를 여는 '국립합창단'도
긴장이 가득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연장을 휘감아돌 정도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연주와 합창.
국립합창단이 창작 합창 대서사시
'훈민정음'의 리허설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정수 종묘제례악,
조선시대 군악인 대취타에서
음악적 요소를 가져와 극의 웅장함을 더합니다.
이번 대회 축하 공연에 훈민정음을 내보인 건,
합창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합창단에
'K-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윤의중 / 국립합창단 단장
"저희가 합창 서사시라고 그러는데, 다 악장
양식에 메이저 워크 (Major Work), 아주 명곡을
만들어서 전 세계 분들이 음악적으로 감동하고
또, 한글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는..."
앞서 강릉시립합창단,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까지
모든 축하 콘서트의 표가 매진된 가운데,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더욱 막강한 진용을 갖추고
파트 2에 돌입했습니다.
[홍한표 기자]
"파트 2에는 세계적 기량을 지닌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서 더울 뜨거운 경쟁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5위이자,
지난 대회 최고점인 벨기에 아마란스 합창단,
월드랭킹 9위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
파트 1 챔피언 경연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콜링콰이어'팀이 카테고리를 바꿔
파트 2 우승에도 다시 도전합니다.
말 그대로
합창의 '진검승부'가 예고돼 있습니다.
김기애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행사운영부장
"파트 2에는 경연에 주목할 만한 팀이 많은데요. 인터쿨투르 세계 랭킹 5위 팀과 9위 팀을
비롯해서 수준 높은 팀들이 많이 참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합창대회의 정수는 파트 2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생 두 번 다시 보기 힘든
성대한 합창의 페스티벌은
오는 13일 폐막식까지 나흘 동안 더 펼쳐집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반환점을 지나 '파트 2'로 진입했습니다.
인터쿨트르 랭킹 세계 5위, 9위 등
막강한 실력파들과
파트 1 우승팀까지 다시 경쟁에 나서는 등
합창의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경쟁 대회 참가가 아닌
축하 기획 콘서트를 여는 '국립합창단'도
긴장이 가득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연장을 휘감아돌 정도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연주와 합창.
국립합창단이 창작 합창 대서사시
'훈민정음'의 리허설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정수 종묘제례악,
조선시대 군악인 대취타에서
음악적 요소를 가져와 극의 웅장함을 더합니다.
이번 대회 축하 공연에 훈민정음을 내보인 건,
합창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합창단에
'K-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윤의중 / 국립합창단 단장
"저희가 합창 서사시라고 그러는데, 다 악장
양식에 메이저 워크 (Major Work), 아주 명곡을
만들어서 전 세계 분들이 음악적으로 감동하고
또, 한글의 우수성을 맛볼 수 있는..."
앞서 강릉시립합창단,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까지
모든 축하 콘서트의 표가 매진된 가운데,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더욱 막강한 진용을 갖추고
파트 2에 돌입했습니다.
[홍한표 기자]
"파트 2에는 세계적 기량을 지닌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서 더울 뜨거운 경쟁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쿨투르 월드랭킹 5위이자,
지난 대회 최고점인 벨기에 아마란스 합창단,
월드랭킹 9위 네덜란드 데쿠르 클로즈 하모니,
파트 1 챔피언 경연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콜링콰이어'팀이 카테고리를 바꿔
파트 2 우승에도 다시 도전합니다.
말 그대로
합창의 '진검승부'가 예고돼 있습니다.
김기애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행사운영부장
"파트 2에는 경연에 주목할 만한 팀이 많은데요. 인터쿨투르 세계 랭킹 5위 팀과 9위 팀을
비롯해서 수준 높은 팀들이 많이 참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합창대회의 정수는 파트 2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생 두 번 다시 보기 힘든
성대한 합창의 페스티벌은
오는 13일 폐막식까지 나흘 동안 더 펼쳐집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