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를 비롯한 동해안 시군들이
여름철 수산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여름철 바다 수온이 18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 등이 우려됨에 따라
속초시는 설악항 일원 횟집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준수,
활어차 위생 상태, 수족관 온도 등을 점검합니다.
나머지 시군들도
식중독 검사 차량을 배치하고
수족관 물을 수거해 현장 검사를 진행하며
비브리오균이 검출되면
수산물 추가 검사를 실시해
잠정 판매 중지 등 행정 처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