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동해고속도로 단절 구간인 속초~고성 구간
건설사업 사전타당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속초~고성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는 연말까지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쳐
내년에 비용 대비 편익을 따지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 구간은
1998년 기본 설계를 마쳤으며
당시, 비용 대비 편익이
경제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1 이상에 못미치는 0.6으로 나왔지만
그동안 동해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동해북부선 건설 등으로
경제성이 증가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