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벌 개체 수와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벌에 쏘여 다치거나 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119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2020년 495건,
2021년 597건, 지난해는 902건으로 나타났고,
특히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례는
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벌집 제거 신고 역시,
2020년 8천 4백여 건에서
2021년 1만 9백여 건,
지난해는 1만 5천 3백여 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