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 피해상인 무담보, 무보증 융자 지원

속초시가 청년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무담보, 무보증 자금융자 지원에 나섭니다.

속초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와
긴급 협약을 맺고 피해 상인 14명에 대해
무담보, 무보증 융자로 2년간 5%의
이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상인들은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 대출 자금을
신청하면 되고 융자는 1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앞서 속초시는 피해 상인에 대한
시중 금융기관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방안을 마련했지만
개인 신용, 담보력 등에 따라
융자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추가 방안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