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년몰 재조성, 유사사업 계획 없다"

대형 화재로 소실된 속초 청년몰 재건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속초시는 화재 피해를 입은 청년몰 상인들이
재건축 후 재입점이나,
영업할 대체 공간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사업이
지난해로 종료됐고
2016년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했던
전통시장 2층 청년몰 사례 등을 볼 때
청년몰을 재조성하거나
유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청년 상인들에 대한 융자와 이자 지원,
시설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속초시에서 가입한 지방행정공제회를 통한
입점 상인들에 대한 보상이 가능할 지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