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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6-27
지난해 강릉에서 발생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법원이 사고 기록 장치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오늘(27) 열린 감정 기일에서
차량 운전자의 법률 대리인이 제출한
사고 기록장치 EDR(이디알)과
차량 블랙박스의 음향에 대한 분석을
전문 감정인에게 맡겼습니다.
해당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30초가량 밟은 것으로 나와 있어,
이번 감정 결과를 통해
급발진에 대한 운전자 과실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강릉시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배수로로 추락해
함께 타고 있던 12살 손자가 숨지자
유족 측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해당 사고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을 가리기 위해
법원이 사고 기록 장치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오늘(27) 열린 감정 기일에서
차량 운전자의 법률 대리인이 제출한
사고 기록장치 EDR(이디알)과
차량 블랙박스의 음향에 대한 분석을
전문 감정인에게 맡겼습니다.
해당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30초가량 밟은 것으로 나와 있어,
이번 감정 결과를 통해
급발진에 대한 운전자 과실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강릉시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배수로로 추락해
함께 타고 있던 12살 손자가 숨지자
유족 측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해당 사고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