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간호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한 의료기관 79곳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내에서도 3곳이 포함됐습니다.
간호협회는 지난달 간호법 제정 무산에 반발해
준법투쟁을 선언하고,
불법 의료행위를 지시한 의료기관에 대해
신고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1만 4천 49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국공립병원,
500병상 이상 대형 병원 가운데
신고 건수가 50건이 넘는 79곳에 대해
권익위를 방문해 직접 신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