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다음 달 세계합창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내 음식점들에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쓰인
메뉴판을 만들어 모두 300곳의 음식점에
이번 주 안에 나눠줄 예정입니다.
강릉시는 올해 세계합창대회,
내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26년 ITS 세계 총회 등
연이은 국제 행사가 열리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367곳, 올해 300곳,
내년에 500곳의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을
나눠준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