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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맞이하는 시민들..이 시각 강릉단오제

강릉시
2023.06.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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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6-20
4년 만에 정상 개최된 강릉단오제가
사흘째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는
신을 강릉 시내로 맞이하는
길놀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네, 저는 지금
강릉 성내동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신통대길 길놀이 행사를 보러온
3천여 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현재 대관령 산신을 맞이하기 위한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강릉시립합창단의 단오제 주제가
'영산홍' 공연을 시작으로 ,

횃불 놀이와, 멧돼지 사냥 재현 등의 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금 뒤 8시 반부터 단오제단에서는
화려한 굿판이 펼쳐집니다.

여러 산신을 한 곳에 모셔 대접하고
소원을 비는 청좌굿 등이 진행됩니다.

뒤이어 10시 반에는
남대천 월화교 일대의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올해 강릉단오제의 주제는
'단오 보우하사'입니다.

신과 인간이 어우러져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축소됐던
단오제 행사는 올해는 정상 개최돼
시민 누구나 단오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본행사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는데,

창포물로 머리 감기 등 66개의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특히 단옷날인 모레엔
강원도 무형문화재 10호,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가 재현될 예정입니다.

또 단오장에 처음 마련한
무형문화유산관에서
전통 수저 ‘방짜’ 제작과
불교 나무 조각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성내동 광장에서
MBC뉴스 이준호 (영상취재 양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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