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축 폐사·태풍에 논 농사 피해, 재해 막는다

올 상반기 도내 수산물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어획량은 만 3천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고, 어획금액은 8백여 억이었습니다. 기타어종을 제외한 대부…

개장을 앞둔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환경이 모두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동해안 6개 시.군 21개 해수욕장에서 지난 달 22일부터 한 달간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곳에서 수인성 장염을 일으키는 대장균과 장구균이 기준에 적…

식품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강릉센터 유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치만 된다면,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지 기대됩니다.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승합차가 지하통로로 추락해 12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유족들은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라며 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급발진 의심 사고의 입증 책임 논란과 관련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여론이 뜨겁습니다. …

최근 대형 산불이 잦아지는 가운데 산불 연기가 신생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김종헌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0년 4월 고성과 동해,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재해에 노출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 1천854명의 체중…

강원도 내 신규 고속도로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의 검토가 본격화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최근 연구팀 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강원도는 평택~삼척…

7월 1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안 86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는 가운데 다양한 특화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 동안에 밤 9시까지 야간 입수가 가능합니다. 또,…

5년 동안 천억 원씩, 파격적인 재정지원을 약속한 정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 19개 대학, 15개의 기획서가 선정됐습니다. 도내에서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연합,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가 뽑혔는데요, 오는 10월 최종 선정을 놓고, 대학 간…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20)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노동자들이 전국에서 임금이 가장 적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강원 지역 10개 발전사와 4개 시멘트사 등 16개 현장의 노동자 86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