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현판 20일 귀향식 열려

지난 4월 강릉 산불을 피해 옮겨졌던
경포대 현판이 두 달여 만에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2시
경포대 누정에서 현판 귀향식을 열어
현판 7개의 무사 귀향을 축하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

문화재청은 4월 11일 강릉 산불 당시 불길이
1326년 지어진 경포대에 근접하자 현판 7개를
떼어내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