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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청사 개청 초읽기 “지역 밀착 정책 기대

추천뉴스,강릉시,뉴스리포트
2023.06.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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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3-06-13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영동지역에는 강릉 주문진에
제2청사가 들어섭니다.

당장 다음 달 말부터
업무가 시작될 예정인데
주민들은 제2청사가 영동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임시 제2청사가 들어설
강원도립대 청운관입니다.

안전모를 쓴 작업 인부가
천장에 에어컨 동관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의 가설 벽은 모두 철거됐고,
인테리어를 위한 기초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준호 기자]
‘민원실이 들어설 1층 공간입니다.
최근 전기 배선작업이 진행됐는데요.

건물 전체 리모델링 공사는 다음 달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제2청사에 둥지를 틀 부서는
국 2개와 실 2개입니다.

[반투명 그래픽1]
특별자치도 조례에 따라 새로 생기는
국 2개 가운데 미래 산업국은
수소 산업과 전략광물 개발 사업을 담당합니다.

[반투명 그래픽2]
관광국은 항공산업과 공항 활성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주요 업무입니다.

총괄기획관실은 회계와 각종 민원 업무를 맡고,
해양수산정책관실은
기존 환동해본부의 역할을 계승합니다.


신용호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준비 TF팀장
“해양수산정책관실은 실질적으로 해양수산국
으로 운영이 될 예정인데, 행안부하고
협의 과정에서 법적인 실국 (수 제한) 때문에
불가피하게 명칭 부분만 조정됐다.”

해양수산정책관실을 제외하고,
제2청사에서 새로 근무할 공무원은 127명.

이들을 위한 생활 여건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릉 도심에 관사 100여 곳이 마련되고,
관사와 제2청사를 잇는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2청사가 문을 여는 시기는
다음 달 24일로 예상됩니다.

영동지역 주민들은 제2청사가 들어서면
지역 밀착형 정책이 많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의철 / 강릉시 주문진읍
“공무원이 있으면 아무래도 (영동지역)
관심도가 높아지고 그 다음에
도시가 활성화되겠죠.”

김정수 / 강릉시 주문진읍
“그동안 영동 지방이 약간 소외됐던 것
같은데, 관광이나 수소 개발에 관련된 많은
발전이 이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개청을 한 달여 앞둔 제2청사가
영동지역 발전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주민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호(영상취재 김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