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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6-10
오늘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남성 6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 경찰은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남성 6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남성 6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 경찰은
"벼락을 맞고 여러 명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남성 6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자발순환회복 중이고,
다른 1명은 의식이 혼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4명은 흉부 통증을 느끼거나
경미한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기관들은 현장 도착 당시,
"무릎 정도 물 안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성군 평지와 강원 북부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오후 7시 10분을 기해
양양군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 사진 자료는 강원도소방본부 제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