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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6-06
국도 42호선 동해시에서 정선군 구간,
백복령 구간은 차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도로의 직선화와 터널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구불구불 도로가 끝없이 이어지고
가파른 경사 구간도 계속됩니다.
[배연환 기자]
"국도42호선 백복령 구간은
동해시와 내륙을 잇는 유일한 도로지만
경사가 심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도로 이용객들이 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해시 삼화동에서
정선군 임계면을 잇는 백복령 고갯길인데,
상습 결빙이 발생하고
비가 올 때 사고 위험이 큰 데다
브레이크 파손 사고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양식/운전자
"굴곡이 많고 구간이 길잖아요.
여기까지는 42번 국도가 돼 있으니까
서동로거든요 괜찮은데
저 위쪽으로는 동해 지나서 강릉 경계 구역
그쪽 넘어가면 꼬불꼬불하고
백복령까지가 힘들죠."
정부가 지난 2019년
전체 13.1km 구간 직선화와 터널화를
예타 면제 사업으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기본과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다음 달이면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 됩니다.
동해시와 도로 건설 당국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내년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인대/동해시 건설과장
"환경부하고 환경영향평가 전 협의를 하고
기재부에 총사업비가 증가됨에 따라서
협의를 거쳐서 2024년 하반기에 착수하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9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백복령 구간은 차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도로의 직선화와 터널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구불구불 도로가 끝없이 이어지고
가파른 경사 구간도 계속됩니다.
[배연환 기자]
"국도42호선 백복령 구간은
동해시와 내륙을 잇는 유일한 도로지만
경사가 심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도로 이용객들이 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해시 삼화동에서
정선군 임계면을 잇는 백복령 고갯길인데,
상습 결빙이 발생하고
비가 올 때 사고 위험이 큰 데다
브레이크 파손 사고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양식/운전자
"굴곡이 많고 구간이 길잖아요.
여기까지는 42번 국도가 돼 있으니까
서동로거든요 괜찮은데
저 위쪽으로는 동해 지나서 강릉 경계 구역
그쪽 넘어가면 꼬불꼬불하고
백복령까지가 힘들죠."
정부가 지난 2019년
전체 13.1km 구간 직선화와 터널화를
예타 면제 사업으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기본과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다음 달이면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 됩니다.
동해시와 도로 건설 당국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내년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인대/동해시 건설과장
"환경부하고 환경영향평가 전 협의를 하고
기재부에 총사업비가 증가됨에 따라서
협의를 거쳐서 2024년 하반기에 착수하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9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