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난설헌 시문학상' 수상자로
이설야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이설야 시인은
2011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해
'우리는 좀더 어두워지기로 했네', '굴 소년들'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 등의
시집을 남겼습니다.
시인은 허난설헌의 시 정신을
이 시대에 가장 잘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제1회 고산문학대상 신인상과
제8회 박영근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강릉시 초당동 허난설헌기념공원에서
난설헌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