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23-05-23
동해 묵호 권역은 지역의
대표 상권이자 관광지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묵호역과 묵호항을 연계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KTX와 바다열차를 포함해
강릉과 동해를 오가는 누리호 열차가 정차하는
동해 묵호역입니다.
여객 열차만 평일 12회 운행되고 있지만
주변 상권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인근의 상가 가운데 폐업한 곳이 적지 않고
유동 인구도 많지 않습니다.
묵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동쪽바다중앙시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배연환 기자]
"이곳 동쪽바다중앙시장에도
이처럼 영업을 하지 않고
비어있는 점포들을 쉽게 볼 수 있어
경기를 실감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10~20년 전만 해도
발 디딜 틈 없었지만
손님이 급격히 줄어 이제는 한산합니다.
장석녀 /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
"손님들이 가방을 옆에 이렇게 들고 다니면
부딪치니까 가방을 머리 위에 올릴 정도로
그 정도로 잘됐는데 지금은 뭐
보시다시피 사람이 너무 없어요."
동해시가 낙후된 묵호 지역 개발을 위해
묵호역과 묵호항을 연결해
역세권 개발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묵호항 화물 기능을 동해신항으로 이전하고
묵호역을 지역활성화의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한
역세권 개발 구상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또, 묵호권역의 도약을 위해
동해시는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오는 9월 대상지가 최종 발표되는데
선정만 되면 상당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용봉/동해시 산업정책과장
"해양·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낙후된 구도심을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국토부 지역 개발 공모 사업을 준비 중에.."
동해시는 묵호역과 묵호항을
인근 묵호등대, 논골담길, 도째비골 등과 묶어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NEWS 배연환 (영상취재 배광우)
대표 상권이자 관광지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묵호역과 묵호항을 연계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KTX와 바다열차를 포함해
강릉과 동해를 오가는 누리호 열차가 정차하는
동해 묵호역입니다.
여객 열차만 평일 12회 운행되고 있지만
주변 상권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인근의 상가 가운데 폐업한 곳이 적지 않고
유동 인구도 많지 않습니다.
묵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동쪽바다중앙시장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배연환 기자]
"이곳 동쪽바다중앙시장에도
이처럼 영업을 하지 않고
비어있는 점포들을 쉽게 볼 수 있어
경기를 실감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10~20년 전만 해도
발 디딜 틈 없었지만
손님이 급격히 줄어 이제는 한산합니다.
장석녀 /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
"손님들이 가방을 옆에 이렇게 들고 다니면
부딪치니까 가방을 머리 위에 올릴 정도로
그 정도로 잘됐는데 지금은 뭐
보시다시피 사람이 너무 없어요."
동해시가 낙후된 묵호 지역 개발을 위해
묵호역과 묵호항을 연결해
역세권 개발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묵호항 화물 기능을 동해신항으로 이전하고
묵호역을 지역활성화의 구심점으로 만들기 위한
역세권 개발 구상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또, 묵호권역의 도약을 위해
동해시는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오는 9월 대상지가 최종 발표되는데
선정만 되면 상당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용봉/동해시 산업정책과장
"해양·문화·관광·산업 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낙후된 구도심을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국토부 지역 개발 공모 사업을 준비 중에.."
동해시는 묵호역과 묵호항을
인근 묵호등대, 논골담길, 도째비골 등과 묶어
최고의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NEWS 배연환 (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