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20일부터 운항 중단 '기업 회생' 결정

양양공항 거점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은 내일(19)까지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한 뒤
모레(20)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항공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도가 플라이강원에
145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금을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며
플라이강원 대주주들이 책임있는 자세로
자구책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