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35.5도, 역대 가장 더운 5월 중순

그동안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일어나면 소비자가 자동차의 결함 여부를 입증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는 워낙 고도의 기술이 담겨 있어 입증이 쉽지 않는 것도 사실인데요, 지난해 말 발생한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를 계기로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집…

대검찰청이 1968년 동해에서 조업 중 납북됐다 귀환한 납북귀환아부 100명에 대해 직권 재심 청구절차에 착수합니다. 간첩 누명을 쓰고 형사처벌된 피고인들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대규모 인원을 재심 청구하는 첫 사례로, 1969년 고성군 거진항으로 귀환…

산불 피해 복구는 '자연복원'보다 벌채를 통한 '인공조림'을 통해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벌채를 주로 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요? 산림복구와 피해예방 사업을 담당하는 단체마다 전직 산림청 관계자들이 포…

오늘 오전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52km 인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부터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입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흔들…

오늘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진도 4.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상청이 국가 지진 관측망을 2027년까지 2배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390개인 관측망이 851개로 늘어나며, 집중 감시 지역에 더욱 촘촘하게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세…

6.25 전쟁 당시 도내 10곳에서 발생한  36건의 집단 학살 사건과 2건의 국민보도연맹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화위는 6.25 전쟁 전후 강릉, 삼척, 양양, 정선, 고성, 춘천 등에서…

일부 업종의 오징어 금어기가 끝나 이달부터 오징어 조업이 재개됐지만, 어획량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 한 주 동안 오징어 어획량은 6톤, 올해 현재까지 누적 오징어 어획량은 320톤으로 지난해 77%, 3년 평…

오늘 오후 4시 39분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종합병원과 원룸 건물이 있는 도심에서 불이 나면…

오늘 낮 12시 17분쯤 태백시 철암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이 나자, 헬기 1대와 인력 75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산림 66㎡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조사감식반을 구성해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최근 건설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노동조합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양회동 열사 정신계승을 위한 강릉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강릉 월화거리에 양씨 추모를 위한 강릉분향소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