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거점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오는 19일까지 1,000억 원대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지 못하면,
기업 회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라이강원 대표이사는
오늘(16) 임직원 간담회를 열고
이번 주 내로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와
투자 유치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하면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임대료 체납으로 항공기를 반납한데 이어
중대형기 항공기 정비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