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조업 재개 어획량 부진, 방어 어획 증가

일부 업종의 오징어 금어기가 끝나
이달부터 오징어 조업이 재개됐지만,
어획량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 한 주 동안 오징어 어획량은 6톤,
올해 현재까지 누적 오징어 어획량은 320톤으로
지난해 77%, 3년 평균의 절반 이하 수준이었습니다.

봄철에 주로 잡히는
임연수어 누적 어획량은 701톤으로,
지난해 절반 이하였고,
연안 수온 상승으로
온대성 어류인 방어 어획량은
이달 초부터 2배가량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