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출근전에 커피를 준비해 텀블러에 담았다..차에올라 회사가는길에 음악이흘러나오고 나는 또 어제아침과 같은 그길을 지나고있다..그때 차안에서 은은하게퍼지는 커피향기..맞다!!내가 이 향기를 엄청 좋아했구나...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내가 소소하게 좋아하고 행복해했던걸 당연시 여기고 살아가고있는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과 자책에 빠졌다...행복..기쁨..별거아니라면 아닌건데..아주 멀리서 남의 행복을 부러워말며 가까이에있는 내주변의 사소한 일들에서 느끼는 기쁨이 더 소중한게 다가오는 건데..잊었다..잊고지냈다..^^ 매일 나에게 오늘하루 잘했고 잘하고있다고 격려해주는거 같은 오발의 마지막문자.."오후♡"~~그래 ..나의 오후는 너가 있어 위로받고 행복한거였다..ㅋㅋ 다들 주변의 소소한 행복을 잊지말고..하루하루 따뜻하게 살았음 합니다~
신청곡.."지친하루"--윤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