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추천뉴스
추천뉴스
-
방송일자
2023-05-09
신사임당, 허균과 홍길동, 감자옹심이, 단오,
그리고 강릉 선교장까지...
강릉의 대표 이야깃거리가 창작극으로 탄생해
관객들과 만납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6월)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강릉선교장에서 공연이 펼쳐집니다.
김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릉을 소재로 한 5편의 창작극이
'강릉은 극장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관객들을 만납니다.
'허균'이 소설 속 주인공인 '홍길동'을
옛 강릉인 '명주'에서 실제로 만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사극 창작 뮤지컬 '목소리의 주인',
500여 년 전 신사임당을
새롭게 각색해 선보이는 음악무용극,
'新(신)사임당 - 사임당을 그리다'.
그리고 강릉단오제와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젊은 여성 셰프 소매각시와
사악한 역신의 한판 승부를 그린
뮤지컬 '단오지향' 등으로
예향 강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선계와 지상을 연결하는 중간지대, 선교장에서
희로애락 네 가문 간의 사랑 싸움을 그린
뮤지컬 '월하가요'와
강릉에 새로 부임한 부사와 이방이
요리대회를 열어 옹심이와 감자전을 먹는
다이닝 마당 뮤지컬 '옹칼의 비밀'은
관객들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용재 / 강릉 관광브랜드 공연 예술감독
"강릉은 하나의 보물창고다. 이 보물창고에
있는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끄집어내서
하나하나 콘텐츠를 만든다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강릉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좋은, 즐거운
관극 체험을 전달할 수 있겠다..."
이번 공연은 강릉시가 모두 25억 원을 들여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관련 공연을 이어갑니다.
한승률 /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
"강릉의 매력적인 문화상품화로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브랜드,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축제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 모든 좌석이 1만 원입니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일부 주말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강릉의 전통 창작극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
그리고 강릉 선교장까지...
강릉의 대표 이야깃거리가 창작극으로 탄생해
관객들과 만납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6월)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강릉선교장에서 공연이 펼쳐집니다.
김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릉을 소재로 한 5편의 창작극이
'강릉은 극장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관객들을 만납니다.
'허균'이 소설 속 주인공인 '홍길동'을
옛 강릉인 '명주'에서 실제로 만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사극 창작 뮤지컬 '목소리의 주인',
500여 년 전 신사임당을
새롭게 각색해 선보이는 음악무용극,
'新(신)사임당 - 사임당을 그리다'.
그리고 강릉단오제와 관노가면극을 소재로
젊은 여성 셰프 소매각시와
사악한 역신의 한판 승부를 그린
뮤지컬 '단오지향' 등으로
예향 강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선계와 지상을 연결하는 중간지대, 선교장에서
희로애락 네 가문 간의 사랑 싸움을 그린
뮤지컬 '월하가요'와
강릉에 새로 부임한 부사와 이방이
요리대회를 열어 옹심이와 감자전을 먹는
다이닝 마당 뮤지컬 '옹칼의 비밀'은
관객들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용재 / 강릉 관광브랜드 공연 예술감독
"강릉은 하나의 보물창고다. 이 보물창고에
있는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끄집어내서
하나하나 콘텐츠를 만든다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강릉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좋은, 즐거운
관극 체험을 전달할 수 있겠다..."
이번 공연은 강릉시가 모두 25억 원을 들여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관련 공연을 이어갑니다.
한승률 /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
"강릉의 매력적인 문화상품화로 관광거점도시
강릉의 브랜드,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축제 및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 모든 좌석이 1만 원입니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일부 주말 공연이 매진될 정도로
강릉의 전통 창작극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 박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