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에게 지급한 도시락 부실 논란

오늘 낮 12시 17분쯤 태백시 철암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이 나자, 헬기 1대와 인력 75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산림 66㎡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조사감식반을 구성해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최근 건설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노동조합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양회동 열사 정신계승을 위한 강릉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강릉 월화거리에 양씨 추모를 위한 강릉분향소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강릉 산불 피해자들에게 시세를 감면해 주고,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의 사업 시행자인 LH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오늘 열린 제30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 지난달 산불 피해자들에게 2억 6천여만 원의 시세를 감면해 주는 내용의 '…

호텔 객실에 설치할 태블릿PC 수십 대를 빼돌린 직원에게 법원이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이 남성이 강릉의 한 호텔에서 근무한 지난 2018년부터 만 2년간 태블릿PC 76대를 빼돌린 사실이 인정돼 2,920만 원을 호텔에 배상하라고…

강릉시가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강릉 산불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 특별 쿠폰을 발행합니다. 강릉시는 '일단시켜' 가맹점에서 15,000원 이상 결제하면 쓸 수 있는 만 원짜리 쿠폰을 매주…

강원도교육청이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합니다. 특수학급이 있는 유치원 31곳의 일반 유아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인형극을 진행하고, 고등학교, 특수학교 44곳 93개 학급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성교육 프로그램을 …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3년간 감염병 전담병원 기능을 하던 도내 의료원들도 일반 환자들을 위한 시설과 기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척의료원은 2025년까지 의료원을 새로 지어 이전하고, 강릉의료원도 2026년까지…

그동안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 피해 지역의 대대적인 벌채가 진행됐습니다. 보통은 이후 인공조림을 하고 있는데요, 자연 복원이 더 낫다는 주장도 있어 어느 방안이 효과적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년 전 발생한 강…

산림청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전신주 1.5m 이내 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초대형 산불진화헬기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산림청은 최근 국무총리 주재 안전상황 점검회의에서 동해안 산불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업해 동해안의 …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많은 피해목들을 베어 내다보니 현장 관리가 어렵습니다. 허술한 벌채작업 관리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데, 주민들은 산불 피해의 아픔이 아물기도 전에 위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