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30~100mm 비.. 돌풍과 천둥 번개 동반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많은 피해목들을 베어 내다보니 현장 관리가 어렵습니다. 허술한 벌채작업 관리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데, 주민들은 산불 피해의 아픔이 아물기도 전에 위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

산불 피해지 벌채 사업은 산림 조림을 위해 필요하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멀쩡한 나무까지 벌채되는 것은 누군가는 이 나무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무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이어서 이아라 기자입니다. 산림조합 …

강릉시가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농자재 보관용 임시 창고를 공급합니다. 강릉시는 산불로 주택이나 부속 건물이 전소돼 자재 보관이 어려워지자 임시창고로 쓸 수 있는 컨테이너 50동을 2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지난달 강원도 내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3만 5,000명 늘었습니다. 강원지방 통계지청이 오늘(10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86만 1,000명을 보였고, 15세 이상 고용률은 64.9%로 1년 …

대형 산불 피해가 반복되는 강원도의 경우 피해목을 벌채하고 새로 조림하는 사업을 해마다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멀쩡해 보이는 나무들을 베는 등 산불 피해목 벌채 과정에 문제가 적지 않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목 벌채와 관…

산불 피해지의 나무들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베어지는 이유는 벌채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산불 피해를 본 산주나 벌채를 맡은 업체들의 경제적 속셈도 깔려 있어 멀쩡한 생나무 벌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형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통과의 분수령이 될 입법공청회가 내일(10) 오전 개최될 전망입니다. 허영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강원특별법 입법 공청회가 내일 오전 10시 30분으로 확정됐고, 향후 행안위 법안소위와 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통과 등의 …

동해안에서는 해마다 봄철이면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까지 불면서 한번 산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번집니다. 지난달 강릉 산불도 마찬가지였는데 산림청이 이런 동해안의 대형 산불에 대비한 '동해안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

공중보건의는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농어촌 지역에서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최후의 보루 같은 존재지만 그 수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도 20여 명 더 줄어 결국 공중보건의 한 명이 날짜를 정해 놓고 보건지소를 돌며 순회 진료하…

강릉시가 산불 이재민들에게 지급한 도시락이 부실하다며, 이재민들이 항의해 강릉시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이재민들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너무 부실한 도시락이 와, 강릉시에 항의했고, 해당 도시락은 버렸거나 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