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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오는 피싱문자!!

사연과 신청곡
23-05-03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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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에 전화기를 확인했더니
둘째 수현이에게서 카톡이 들어 와있었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 아빠 사랑해요^^heart"
제가 일이있어 40분쯤후에 보게되어 
감동했다며 "아빠도 사랑해~" 라며 "heart"를 100개는
날려줬죠~~~
그리고 오후에 학원다녀오는 둘째를 배웅하며 
갑자기 문자를 보내서 아빠 감동했어라고 했더니...
 
"오늘 도덕수업하고 보낸건데~ㅎㅎ"
"그리고 친구들이 받은 문자중에 가장 인기있었던 문자는 뭔지 알아??"
.
.
친구 아빠의 문자중에
"왜?? 용돈 필요해?" 라며 내가 보낸 문자는 그냥 보통 아빠의 반응이래요....ㅠㅠ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이런 아빠도 있었답니다.
"왜 무슨일 있어??"
"갑자기 왜??"
"어디 아프니??"
"뭐 잘못했어??"
 
요즘 아이들 수업 참 재미있네요...
이제라도 자녀분들에게서 이런문자 오면 쎈스있게
선입금 후 "용돈 좀 넣어뒀어~"
라는 답을 준비해보세요^^
 
둘째 수현이가 좋아하는
전소미의 DUMB DUMB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