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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5-03
지난 1일 노동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50살 양모 씨의 빈소가
속초시 보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양 씨는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채 입원 치료 중이었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어제 오후 끝내 숨졌습니다.
한편, 양씨가 숨지면서 가족과 노조 외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에
유서를 남긴 가운데,
각 당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쯤
강릉경찰서에서 이를 확인한 뒤,
유가족의 의중에 따라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 35분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정당한 노조 활동에 업무방해와 공갈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분신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50살 양모 씨의 빈소가
속초시 보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습니다.
양 씨는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채 입원 치료 중이었지만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어제 오후 끝내 숨졌습니다.
한편, 양씨가 숨지면서 가족과 노조 외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에
유서를 남긴 가운데,
각 당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쯤
강릉경찰서에서 이를 확인한 뒤,
유가족의 의중에 따라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 35분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정당한 노조 활동에 업무방해와 공갈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분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