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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4-25
강원 남부권의 핵심 의료 기관인
삼척의료원의 신축 이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축 삼척의료원은
병상과 진료과목, 의료 인력을 늘려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1940년 강원도립병원으로 문을 연 삼척의료원.
지난 1980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어져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병원 시설이 좁고 노후돼
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지난 2019년 신축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건설은 BTL, 즉 소유권은 강원도가 갖되
민간 건설업체에 임대료를 지급하는
임대형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870억 원을 들여
버스터미널 인근 2만7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250개 병상을 갖추게 됩니다.
신축 삼척의료원에는
수술실과 인공신장실, 분만실 등 집중 치료실과
음압격리병동, 호스피스병동이 들어섭니다.
권은진 / 강원도 공공의료과장
"본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자와 추진 과정을 소통하고
협의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료과는 현재 14개에서 23개로 늘고,
의료 인력도 현재보다 100명 많은
400명으로 늘어납니다.
[배연환 기자]
"삼척의료원이 이전 신축을 마치면
의료 시설이 열악한 강원 남부 지역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태 / 강원도지사
"삼척의료원이 존폐 위기까지 몰린 적이 있는데 그걸 다 넘어서서 이제 우리 강원도에 가장
앞서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삼척시는 삼척의료원에 이어
삼척고 이전도 추진하기로 하고,
일대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삼척의료원의 신축 이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축 삼척의료원은
병상과 진료과목, 의료 인력을 늘려
2025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1940년 강원도립병원으로 문을 연 삼척의료원.
지난 1980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어져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병원 시설이 좁고 노후돼
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지난 2019년 신축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건설은 BTL, 즉 소유권은 강원도가 갖되
민간 건설업체에 임대료를 지급하는
임대형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870억 원을 들여
버스터미널 인근 2만7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250개 병상을 갖추게 됩니다.
신축 삼척의료원에는
수술실과 인공신장실, 분만실 등 집중 치료실과
음압격리병동, 호스피스병동이 들어섭니다.
권은진 / 강원도 공공의료과장
"본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자와 추진 과정을 소통하고
협의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료과는 현재 14개에서 23개로 늘고,
의료 인력도 현재보다 100명 많은
400명으로 늘어납니다.
[배연환 기자]
"삼척의료원이 이전 신축을 마치면
의료 시설이 열악한 강원 남부 지역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진태 / 강원도지사
"삼척의료원이 존폐 위기까지 몰린 적이 있는데 그걸 다 넘어서서 이제 우리 강원도에 가장
앞서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삼척시는 삼척의료원에 이어
삼척고 이전도 추진하기로 하고,
일대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