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동주택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인
전세가율이, 깡통전세 기준인 80%에 육박해,
무주택 임차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강원도 아파트 전세가율은 77.2%였고,
연립·다세대의 경우 최근 1년 기준으로
78.3%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에서
LH가 주택 주인과 계약을 체결한 뒤
무주택 저소득층에 다시 임대하는
전세임대 가운데
주택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는
11세대, 보증금 3억 8천여만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