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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3-04-20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동창을 집단으로 괴롭힌
20대 3명에게 최대 4년 6개월에서
3년 사이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당시 19일간 감금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폭행하고,
명의 도용으로
대출금을 가로채려는 것을 비롯해
중감금치상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피해자를 괴롭히는 과정에서
놀이동산에 가는 등 아무런 죄의식을
갖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지만,
일부 피고인이 합의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동창을 집단으로 괴롭힌
20대 3명에게 최대 4년 6개월에서
3년 사이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당시 19일간 감금한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폭행하고,
명의 도용으로
대출금을 가로채려는 것을 비롯해
중감금치상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피해자를 괴롭히는 과정에서
놀이동산에 가는 등 아무런 죄의식을
갖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지만,
일부 피고인이 합의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